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앵커]국민의힘은 일제히 공수처로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법원도 대통령 체포와 수사 과정에서 공수처의 잘못을 인정한 거라며, 오동운 공수처장의 사퇴 촉구를 넘어 수사, 구속하라는 말까지 나와습니다.

핵심요약국민의힘박수영, 단식 5일 만에 중단…건강 악화로 당 지도부 설득더불어민주당 송순호 "배고파서 중단한 듯" 발언…국민의힘강력 반발국민의힘부산시당 "이재명 단식과 다르게 평가…내로남불 정치" 비판 단식농성을 하다 병원으로 이송된국민의힘.

7일 원내대책회의를 개최한국민의힘은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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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을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검찰을 압박하는 동시에, 법원 결정문에는 공수처 수사의 위법 여부에 대한 판단은 없는데도, 공수처에 대한 억지 주장을 이어갔는데요.

권영세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장(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힘이 '배우자 상속세 폐지' 추진 방침을 밝힌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 당이 이재명을 더 많이 외치는 것 같다"는 등의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野 상속세 개편 패트 추진에 與 부랴부랴 대체안국민의힘권영세 비대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국민의힘성남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선출 당시 특정 인사를 공천하기 위한 '부정공천'이 벌어진 정황이 확인됐다.

국민의힘내부에서는 이 같은 공천권을 행사한 인사로 당시 성남시 분당갑 당협위원장이었던 김은혜 의원을 지목하고 있다.

이번 법원의 판단과 탄핵 심판은 별개인데도 탄핵 심판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는 주장도 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