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부가 이달 말까지의대생전원 복귀를 조건으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방침 이전(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연세대 의대가 미등록 휴학 신청자들을 제적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조건부 동결 방침을.

의대 교육 여건에 대한 개선책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복귀 시한을 3월로 못 박은 건 협박이나 마찬가지라는 건데요.

의과대학 시험에서 단체로 커닝을 하다가 적발된의대생들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재판에 넘겨지지 않았다.

사진은 한림대 의대 강의실 모습.

교육부가 이달 말까지의대생전원 복귀를 전제로 내년 의대 모집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공언하면서 대학마다의대생들을 복귀시키려 애쓰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사진=뉴시스 교육부가 이달 말까지의대생전원 복귀를.

정부가 ‘의대생3월 말 복귀’를 전제로 의대 정원 철회를 선언했다.

1년 넘게 이어져 온 의정갈등을 해결하자는 의지를 드러냈음에도, 의료계 반응은 싸늘하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의과대학 시험에서 커닝페이퍼를 만들어 부정행위를 한의대생들이 2년만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업무방해 혐의는 인정되지만 사안.

주변에서도 아직 돌아가지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7일 의대 학장, 대학 총장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3월 말까지의대생이 전원 복귀하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5058명에서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의대생들의 조속한 학교 복귀를 당부하며 “지난해와 같은 학사 유연화 등의 조치는 더 이상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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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은 11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금은의대생을 복귀시키고, 의대.

" "이미 깨진 신뢰는 회복하기 어렵죠.

" 지난 8일 서울교대에서 열린 '의사의 길, 희망을 처방합니다' 세미나에서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배장원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은 10일 서울 종로구 한 의과대학 강의실에 깃발이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