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던 이곳 가축거리에는 ‘모란흑염소특화거리’라는 새로운 간판이 내걸렸다.

지난해 개식용금지법이 시행되면서 대표적인보신탕거리였던 이곳에도 변화의 바람이 분 것이다.

이날 점심시간에는 수십개 염소고기 전문점이 즐비한 거리에보신탕대신 염소탕을.

개식용종식법 시행 후 한산해진 서울의 한보신탕집에서 직원이 음식 재료를 다듬고 있다.

[뉴시스] “개고기 먹으러 온 거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세요.

” 초복(20일)을 사흘 앞둔 지난 17일 점심 무렵 서울시 중구의 한보신탕집.

문을 열고 들어가려던 박모(58)씨가.

초복인 20일 낮 12시쯤 찾은 대구 북구 칠성시장보신탕골목.

몇 년 전만 해도 복날이면 손님들로 북적였지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초복인 20일 낮 12시쯤 찾은 대구 북구 칠성시장보신탕골목.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공식홈페이지

몇 년 전만 해도 복날이면 손님들로 북적였지만, 한산한.

20일 서울 종로구 신진시장의보신탕거리 모습.

" 초복인 20일 오후 2시 무렵 찾은 서울 종로5가 인근의 한보신탕집.

식사 시간이 다가오는데도 손님은 세 팀에 불과했다.

식당은 2층 운영을 중단하고 1층만 사용 중이며, 직원들은 고기를.

초복을 하루 앞둔 7월10일 낮 12시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개시장인 이곳에는 개고기를 판매하는보신탕업소와 개소주 판매점이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기에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는 말처럼 뜨거운 음식을 먹으며 기력을 보충하는 풍습이 이어져 왔다.

삼계탕, 추어탕,보신탕등이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더운 날씨에도 땀을 흘리며 뜨거운 음식을 먹는 행위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몸을 다스리고 마음을.

이번 주 백년사진이 고른 사진은 100년 전 초복날을 맞아 약수터에서 물을 마시는 시민들 풍경입니다.

삼계탕이나보신탕가게에 몰려 있는 인파가 아니라 약수터에 몰려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복날에 대한 시선이 지금과는 사뭇 다른.

초복 앞두고 한산한보신탕골목…개식용 종식법 시행 앞두고 업계 ‘시름’보신탕집이 몰려있는 종로구 골목 초복을 이틀 앞둔 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의 한보신탕집은 식사 시간이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은 세 팀에 불과해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