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중 10대 아들만 구조됐다.

가운데 주민들이 피해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3월 영남 산불 재난 이후산사태위험이 커진 지역.

마을은 그야말로 쑥대밭이었다.

이곳엔 전날 밤 시간당 100㎜에 달하는 ‘물 폭탄’이 쏟아졌다.

주민 3명이산사태로 숨졌다.

대신 집채만 한 바위가 뒹굴었다.

소방당국은 이틀째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리포트 ▶ 경기 가평군 북면 제령리산사태로 매몰됐던 70대 남성이 오늘 오후 1시 10분쯤 흙더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 약 32시간 만입니다.

일부 주택은 흙과 잔해 위에 눕혀지고, 일부는 완전히 매몰돼 지붕만 보이는 등 마을 기능이 마비된 모습이다.

21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마일1리가 전날 발생한산사태로 전봇대가 쓰러지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 21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

전날 새벽산사태로 주민 1명이 숨진 이 마을에서 권모 씨.

산사태는 산지의 암석이나 토양 일부가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에 의해 붕괴되는 현상이다.

국토 황폐화의 원인은 물론, 재산과 생명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오전 가평군 신상3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발생한산사태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현장을 영상으로 담아왔습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00:10 19일 시간당 최대 100mm 폭우 쏟아진 산청군 도동마을 01:40 피해가 더 컸다던 상능마을,산사태로 완전히 무너진 모습 02:00 산청읍으로 향하는 도중 무너진 다리와 유실된 도로 02:13산사태로 사상자 발생한 산청 부리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