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교도·신화 등 각국 뉴스통신사들 잇달아 보도 조준형 = 주요 외신들은 12·3비상계엄선포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19일(한국시간) 구속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법원의 영장 발부 사실을 긴급 뉴스로 전하면서 "이번 발부는 윤 대통령이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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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는 영장심사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되면 다시비상계엄조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비상계엄을 전후해 윤 대통령이 휴대전화를 교체하고, 텔레그램을 탈퇴한 점을 제시하며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윤 대통령 측은비상계엄선포가 대통령의.

뉴시스 45년만의비상계엄이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 구속’으로 귀결됐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발부됐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전날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날 “피의자가.

윤 대통령 구속은 체포 4일 만이며 12·3비상계엄후 47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고 구속 수감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이로써 윤 대통령 측은 이번 12·3비상계엄사태와 관련한 영장심사·이의신청·가처분신청에서 모두 패하게 됐다.

이제 구속집행정지나 구속적부심, 보석을 청구하는.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서부지법 영장실질심사에는 직접 출석해 40여분간비상계엄의 정당성 등을 설명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정식으로 서울구치소 내 미결수 수용동에 수감되게 됐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19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경찰이 배치돼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가비상계엄사태와 관련하여 혼란에 휩싸였다.

윤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됐다.

이 사건은 한국 헌정 역사상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구속된 사례로 기록된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지난해 12월 3일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윤 대통령이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직접 출석해 국무위원들에 대한 잇따른 탄핵 등 사실상 국가비상사태였기에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19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모습.

공수처와 경찰을 중심으로 구성된비상계엄공조수사본부는 이번 영장이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발부되었다고 설명했다.

엄중한 상황에서 공수처는 구속된 윤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를 조만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체포하여 조사를 시도했으나, 윤 대통령은 진술거부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