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한 1일 헌재 인근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한 출입구에 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안국역은 선고 당일인 4일 첫 차부터 역을 폐쇄한 뒤 무정차 운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미헌법재판소인근을 진공상태로 만들기 시작했고, 선고 당일엔 가용인력의 100%가 동원되는 ‘갑호비상’이 발령될 예정이다.

경찰은 1일 헌재 인근 100m를 일반인 접근을 불허하는 진공 상태로 만들기 위해 헌재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등에 자리를 비워달라고 통보했다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4일 오전 11시로 지정됐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헌법재판소내부에 경찰버스 차벽에 세워져 있다.

경찰은 1일 오후부터헌법재판소부근 200m 이내 도로를 통제하며 진공상태화 조기 착수에 들어갔다.

지난 2월 25일 윤 대통령의 최후변론 이후 38일 만이다.

헌재는 1일 언론공지를 통해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가 있는 서울에만 210개 1만4천명이 집중 배치된다.

경찰특공대도 헌재에 배치돼 대규모 폭력 사태 발생 시 투입될 예정이다.

또 선고일 전후로 헌재 일대를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해 드론 비행을 제한한다.

경찰은 그간 선고 당일 헌재 100m 내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안전관리를 한다는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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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달라질 수 있어" "헌재, 윤 파면할 만큼 중대성 있는지 살펴봐야…각하·기각 예상" "윤 선고 앞두고 선동 발언하는 야…이거야말로 국헌문란" "마은혁 임명 여부, 윤 탄핵 심판 이후 논의해도 충분" "탄핵 밀어붙이는 야…국헌 문란 행위 멈추고 이성 찾아야"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과 직무 복귀.

윤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후임자 미임명 시 헌법재판관 임기를 자동으로 연장하는 내용 등의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대통령의 헌법기관 구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법률이고, 민주당의 입맛에 맞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직무복귀 여부를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결정합니다.

탄핵심판 선고는 작년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입니다.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을 결정한 1일 서울 종로구헌법재판소주변의 경계가 강화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는 4일 오전 11시에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